소나무

 사철 푸르름으로 온 산하를 지켜주고 소나무는 애국가에도 나타나듯이 높은 기상과 정의에 굽힘 없는 절개를 상징하며, 선비의 높은 지조를 느끼게 해주는 가장 한국적인 나무입니다. 소나무의 푸르름을 마음에 담아 항상 강한 의지와 절개를 가진 용소 어린이가 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소나무를 본교의 나무으로 정했습니다.

진달래

이른 봄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전 국토를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꽃으로 추운 겨울이 지나면 잎보다 꽃망울을 먼저 터트려 봄을 여는 가장

한국적인 꽃입니다. 본교 근처의 국사봉에도 많이 서식하는 진달래의 꽃말은 신념,

불굴의 의지를 뜻합니다. 진달래의 꽃말에 따라 의지가 굳은 용소어린이 육성을

기원하며 꽃로 삼았습니다.

하단의 책 아이콘과 숫자 ' 2021'은 2021년 개교하는 용소초의 개교년도와 함께 배움, 존중, 나눔이 있는 '학교 문화를 나타냅니다. 모음 'ㅛ'와 이어진 'ㅅ'은 각각 '가정', '마을', '지역', '사회'를 나타내며 "행복한 용소마을 교육공동체"를 뜻합니다. 위의 'ㅇ'은 수업을 설계하고 준비해주시는 교육전문가인 선생님, 아래의 'ㅇ'은 스스로 행동하는 자율적인 학생의 모습을 상징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움과 나눔이 있는 교사와 학생을 의미합니다. 모음 'ㅗ'를 곡선으로 넣어 웃는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의 이미지를 담았습니다.